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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人 피 상징’ 붉은 연못서 수영
입력
|
2022-04-08 03:00:00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수영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리투아니아 전 국가대표 루타 메일루티테(27)가 6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러시아대사관 앞 붉게 물든 연못을 헤엄쳐 가로지르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된 우크라이나인의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 친환경 페인트를 풀었다. 메일루티테는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러시아군의 학살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빌뉴스=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