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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한 망에 2천원 “싸다 싸”[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2-04-08 10:21:00


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를 돕기위한 22년산 제주 조생야파 소비촉진 특판행사에서 소비자들이 한망(3킬로)에 2천원 판매하는 양파를 구매하고 있다.행사는 20일까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타임세일 특판 행사로 이날 만 양파 한 망(3KG)에 2천원에 판매를 시작하자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를 돕기위한 22년산 제주 조생야파 소비촉진 특판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등 관계자들이 한망(3킬로)에 2천원 판매하는 양파를 홍보하고 있다.행사는 20일까지.



농협(회장 이성희)은 4월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22년산 제주 조생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양파 가격이 평년 대비 45% 가량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자 농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소비확대를 위한 가격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8일 부터는 양파(3KG)를 시중 판매가 대비 약 35% 가량 저렴한 가격인 3천원대에 판매한다.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비롯해 다각적인 수습안정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여러분께서도 양파 소비촉진에 동참하셔서 건강도 챙기고 양파 농가에도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