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방송인 붐이 결혼식에 누가 참석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공개했다.
붐은 7일 SBS 파워 FM ‘붐붐파워’에서 “축가는 케이윌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제가 코로나 걸렸을 때 DJ도 해줬다. ‘왼손을 잡고’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너무 사랑하는 임영웅 군이 노래를 불러주기로 했다. 이찬원 군이 스페셜 축가를 해주는데 아주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지 않을까”라며 “사회는 너무 사랑하는 배우 이동욱 씨,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이 맡는다”고 알렸다. 피로연 메뉴는 스테이크라고 했다.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에 따르면, 붐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관계가 된 7살 연하 일반인이다. 붐은 자필 편지를 통해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사랑이 흘러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 모습 보여주겠다.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주는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