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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21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

입력 | 2022-04-08 16:39:00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13번째)은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2021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경기 남사농협 이호재 조합장(맨왼쪽) 등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가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8개(2021년말 기준)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8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3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 신용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5개소 등 총 124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역할강화를 위한 계량화 된 지수 평가를 통해 3개 그룹 총 9개 농·축협이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농업·농촌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