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22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8일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서울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총 800명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게 2억9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소속 보조공학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