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2.4.8/뉴스1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수술’이라는 표현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라며 “이재명의 그림자를 확실히 걷어낼 것”이라고 운을뗐다.
이어 “이재명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제도 등 취임직후 ‘기본 시리즈 대수술’을 시작할 것”이라며 “어렵게 모인 세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에게 더 지원하는 경기도만의 새로운 복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있을 때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제시해 IMF 위기를 극복한 ’IMF 해결사‘였다”며 “IMF해결사인 제가 경기도를 새롭게 탈바꿈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