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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사사키, 日 16번째 퍼펙트… 한 경기 최다 19K

입력 | 2022-04-11 03:00:00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의 사사키 로키(21·사진)가 28년 만에 리그 통산 16번째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 사사키는 10일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공 105개를 던지며 19탈삼진을 잡아내 6-0 승리를 주도했다. 199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키하라 히로미 이후 처음 나온 기록. 사사키는 퍼펙트게임 역대 최연소(20세 5개월),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연속 탈삼진 신기록(13개) 등도 갈아 치웠다. 최고 구속은 시속 164km. 퍼펙트게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23번 나왔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