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1일 다가오는 8회 지방선거 서울·부산·경북 지역 광역단체장 공직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7회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자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 후보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경북도지사 후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 발표했다. 세 후보 모두 현직 광역 단체장이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지난 4.7 재보궐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서울 25개 구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6대 국회의원과 33대·34대 서울 특별시장을 지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