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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11일 0시 기준 121만14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0일)보다 9283명 줄었다. 이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0%로 5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21만 1480명으로 전날 122만763명보다 9283명 감소했다.
최근 1주간(4월5일~4월11일) 재택치료 환자 규모는 ‘137만9196명→134만4692명→131만1455명→126만5039→124만111명→122만763명→121만1480명’의 흐름을 보였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67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590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254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14개소 등 전국에 1만387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개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695개(60.0%)가 가동 중이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8%→60.6%→59.3%→57.7→58.3%→58.2%→60.0%’ 추이를 보였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9개 병상 중 3329개(가동률 62.1%)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18개 중 8654개(가동률 35.2%)를 사용 중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17.7%다. 1만6213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