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40·김태평)·손예진(40·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부부는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지 약 열흘 만이다. 소속사 VAST·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미국은 처음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곳이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총 세 차례 부인했다.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었다. 당시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