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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열애설 불거진 미국으로…현빈·손예진 신혼여행 간다

입력 | 2022-04-11 17:38:00


배우 현빈(40·김태평)·손예진(40·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부부는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지 약 열흘 만이다. 소속사 VAST·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미국은 처음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곳이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총 세 차례 부인했다.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었다. 당시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고,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가수 거미를 비롯해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거미는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선곡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