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가상의) 아티스트 한유아가 유아(You)라는 활동명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11일 CJ ENM 측은 “한유아가 활동명 YuA (유아)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오는 12일 오후 6시 데뷔곡 ‘I Like That’를 발매하고 세상에 없던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의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으로, 특히 지구에서의 일상이 즐겁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A,I 소녀의 신비로운 감성을 그려냈다.
유아의 데뷔곡 ‘I Like That’은 스마일게이트와 CJ ENM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세계적으로 케이팝의 위상을 떨친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마우의 ‘너나잘해’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유아는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에스파의 인공지능 아바타, 가상 인간 ’빈센트‘ 등을 제작한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제작한 가상인간이며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