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리조트도시에 따듯함을 더하다”
DK아시아·DK도시개발이 교육시설 기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최고의 교육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터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DK아시아·DK도시개발은 ‘한들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칭)’ 교육시설 기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나아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특화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들초교·병설유치원은 연면적 1만8102㎡, 지하 1층~지상 5층,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병설유치원 7개 학급 규모로 건설된다. 입주민 자녀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준공 시점에 맞춰 2023년 5월 학교를 완공할 예정이다.
교육시설 특화에도 공을 들였다. 전 교실을 남향으로 배치, 생태학습을 위한 외부 공간도 별도로 만들었다. 미래학교 콘셉트에 맞춘 미디어 스페이스(다목적공간)도 조성되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열린 시청각실과 다목적 강당 등도 만든다.
인천 서구 최초로 스마트 횡단보도인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성을 더했다. 아이들이 바닥을 보고도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야간과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색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통학로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아이들의 안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통학로에는 ‘학교 가는 길’이라는 콘셉트가 적용된다. 통학로를 따라 주변에 다양한 나무를 심고 상징성 있는 조형물을 배치해 아이들이 등·하교를 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모 DK아시아·DK도시개발 회장은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한들초교·병설유치원(가칭) 기증을 시작으로 교육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 속의 새로운 도시를 조성하는 기업으로서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