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현대그린푸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헬스케어푸드 특화

입력 | 2022-04-12 10:17:00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의 플래그십 매장 ‘그리팅 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그리팅 스토어는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 중인 케어푸드 제품과 비건·비타민 등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모두 취급하는 헬스케어푸드 특화 편집매장이다. 그리팅 제품 220여 종을 비롯해 총 380여 종의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판매한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만 판매 중인 케어푸드 정기 구독 식단의 메뉴 20여 종을 선보인다. 케어푸드 식단을 체험케 한 뒤, 그리팅몰 정기 구독 고객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스토어는 판교점을 비롯해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더현대 서울 등 5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그리팅의 건강반찬 전문 매장 ‘영양사의 반찬가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그리팅몰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상품도 만날 수 있다. 그리팅 스토어에 상주하는 영양사들이 고객들에게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추천을 원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 태블릿 PC를 이용해 간단한 건강 설문 후에 결과에 따라 일대일 영양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