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 ‘제일풍경채 검단 2차’가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79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0.3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056건이 몰려 8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기타지역)이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구성으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3면 발코니(일부 제외)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해 입주자는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키즈가든, 패밀리가든, 과수원가든, 피트니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공원형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장(4레인), 냉·온탕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입주민&키즈카페, 독서실&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