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사력을 총동원함에 따라 향후 2~3주 내로 전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영국 국방부에서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오전 최신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최신 정보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 공격은 여전히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인근 우크라이나 지형에 집중돼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작전 지원 재배치를 위해 벨라루스 주둔 러시아군 철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