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공천심사에 돌입했다.
12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2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최준길(상지대 생명과학과 교수) 부위원장과 김대영 라이온스 강원지구 부총재, 김태현 ㈜수형 대표, 정별님 변호사, 차수진 패밀리 상사 대표, 라윤선 원주갑 당협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장에게 위원 임명장을 전했다.
이양수 위원장은 11일 제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훌륭한 후보를 잘 선정 해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듯이 또다시 한번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길 부위원장은 “당선인의 목표 공정, 상식, 정의 그런 쪽인데 그 동력이 아마 이번 6월 지방선거가 아닌가 싶다. 나름대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고 능력있는 인사들이 많이 진출해 차기 정부에 크게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강원도가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힘들 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차 공관위 회의에서는 공천 신청 결과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및 심사 계획, 후보자 선정 방식, 서류 심사 및 후보자 자격심사에 대해 보고와 심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공천 신청자 면접 계획과 심사용 여론조사 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공관위 운영 및 경선 지침에 대해서논의했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