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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드라마 촬영 끝낸 판빙빙, 이마에 상처…무슨 일?

입력 | 2022-04-12 15:29:00


중국 배우 판빙빙이 근황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촬영을 끝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한국 브랜드 흰색 패딩을 입고 있다. 이마에 난 상처는 상처 분장으로 보인다.

이어 “일출의 아름다움은 가장 깊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누구나 힘든 시간을 보낸다. 내일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너는 어떤가?”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판빙빙은 상반기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인사이더’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판빙빙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JTBC는 “판빙빙이 촬영을 완료한 상태”라며 “캐릭터 설명 등 구체적인 내용은 드라마 전개상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길거리에서 ‘인사이더’ 촬영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2018년 2억5500만위안(약 44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실종설이 불거졌고, 중국 세무국에 총 8억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납부했다. 할리우드 영화 ‘355’를 통해 복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