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트르 더 퍼스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52채 중소형 평형으로 일부 혁신 설계 세부담 없이 최장 10년 거주 가능
지난해 9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기자촌 부지에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고 예술 마을을 조성해 ‘은평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은평구 진관동 일대는 북한산 자락 아래 천년고찰 진관사를 포함해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 한(韓)문화체험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의 교통사업과 맞물려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연계로 지역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은 이달 중 은평구 진관동 149-4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3-14BL 디에트르 더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으로 총 452채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m²(100채) △75m²(4채) △84m²(348채)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락층이 있는 최상층, 저층 테라스, 개방형 발코니(일부 타입) 등 설계로 혁신 공간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 신도초와 신도중, 은평도서관, 은평구민 체육센터,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은평경찰서, 고양스타필드(자차로 10분 거리)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며 구파발역(3호선)과 연신내역(3, 6호선)이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및 기자촌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품은 공세권 단지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본보기집은 이달 중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 개관 예정이다. 분양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