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가 수준의 ‘국민와인’ 출시하고 ‘이달의 와인’ 행사 선보여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국민와인 ‘세인트할랏 바로사 쉬라즈’를 고르고 있는 모습.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며 국내 와인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던 이마트가 올해 첫 국민와인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2년 첫 국민와인으로 ‘세인트할랏 바로사 쉬라즈’를 선정해 1만9800원에 판매한다.
2018년 시작된 ‘이마트 국민와인’ 시리즈는 모든 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맛’을 기준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된 와인이나 국내 인지도가 낮은 와인을 선정해 1만¤3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짙은 루비색에 농익은 체리 향과 블랙 초콜릿 향이 깊이 있게 담긴 ‘세인트할랏 바로사 쉬라즈’는 매끄러운 타닌과 균형 잡힌 산도로 진한 소스의 육류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번 국민와인을 해외 평균 판매가인 15달러 수준(세금 제외)으로 맞추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수입사를 통해 현지 와이너리와 사전 기획을 했으며, 컨테이너 규모의 대량 주문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4월 이달의 와인 반피 로사 리갈.
또한 이마트는 와인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이달의 와인’을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매월 테마에 맞춰 선정한 고품질의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와인 초급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4월 이달의 와인 도츠 브륏 클라식NV.
와인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 가능한 스파클링 와인 ‘반피 로사 리갈’은 정상가에서 약 50% 할인한 2만4900원에 선보인다.
반피 로사 리갈은 풍부한 부케와 아몬드 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 혹은 케이크나 초콜릿 같은 디저트와도 잘 어우러지는 와인이다.
4월 이달의 와인 베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