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2022.4.13 /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3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2시에 추가 인선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지명하는 등 장관 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남은 장관 2명에 대한 인선 발표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청와대 수석 발표는) 어렵다”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정됐으니 비서실장과 의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