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솔루션 도입 매장 2000개 이상
지역마트 기반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토마토(TOMATO, Tomorrow Mart Today)’ 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 직군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이번 채용은 솔루션 도입 매장 증가에 따라 사업 확장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모집 분야는 기획·마케팅, 솔루션 영업, IT기획 및 솔루션 개발, 플랫폼 운영,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등 전 직군에 걸쳐 인재를 선발한다. 솔루션 영업은 수도권 외에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지역 현지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 토마토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마트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스마트포스(POS)와 ERP, 키오스크, 앱 등이 연동돼 물류센터 없이 전국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1시간 내 신석식품 배송이 가능한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2000개 마트가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