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어 롯데호텔앤리조트 시니어 레지던스 ‘VL’ 운영 지원 한화건설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전체 시공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조감도
롯데호텔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을 통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전용 브랜드 ‘VL’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섰다. VL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최고급 주거 시설과 함께 각종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면 롯데호텔·푸드·중앙연구소가 고혈압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는 식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에서 VL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라우어는 지하 4층∼지상 18층 대지면적 6만1031m², 연면적 19만9715m² 규모로 리조트 복합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전체 시공을 맡아 더욱 주목 받는다. 한화건설은 대한민국 제계 순위 7위 기업인 한화그룹의 대표 건설사로,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과 경험을 갖췄다.
VL by LOTTE HOTELS & RESORTS
먼저 VL은 4개 동이 전용면적 47∼180m²로 조성되며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컨시어지 ·하우스키핑·맞춤 식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입주비는 보증금 9억 원에 한 달 생활비 300만 원대로 알려졌다. 현재 3대 실버타운으로 꼽히는 서울 광진구의 더클래식500(보증금 9억 원, 생활비 423만 원), 서울 강남구에 들어선 더시그넘하우스(보증금 6억 원, 생활비 300만 원), 경기 용인시의 삼성노블카운티(보증금 3억2000만 원, 생활비 417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인실로 구성된 라티브는 건강상태에 따라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 맞춤 클리닉과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의료 케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응급·거동 불편 입주민을 위한 이송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라우어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시니어 복합단지로, 단지 내에 250병상 규모의 ‘라우어 한방병원’과 오시리아 인근 최대 규모의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가 들어선다.
라우어 한방병원과 라우어 르메디 센터
여기에 10분 거리에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과 원자력병원, 서울대병원 기장암센터(2024년 예정) 등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라우어 애비뉴는 입주민과 외부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장, 플리마켓,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고메 스트리트 등 다양한 테넌트들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라우어 내부에는 도서관,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프로그램실, 미술치료, 원예실, 게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외부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아난티 힐튼호텔, 이케아(동부산점), 스카이라인 루지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주요 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문화생활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한편 라우어 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일대에 위치해 분양절차, 입주혜택 등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달 말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