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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부대서 오발사고…카투사 1명 발에 총상

입력 | 2022-04-14 12:35:00

동두천 캠프 케이시 정문 앞 2015.8.21/뉴스1 © 자료사진


 경기 동두천의 미군기지 내에서 총기 오발사고가 나 20대 카투사 장병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지역사회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3분께 동두천시 보산동 미2사단 부대 내 사격장에서 카투사 장병 A씨(21)가 발에 총상을 당했다.

A씨의 발등과 발바닥에는 지름 1㎝가량의 관통상이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양주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격 훈련 중 오발탄에 의해 총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부대 측에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