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3일 경기도 화성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 중견기업인 제우스 화성사업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4.13/뉴스1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40% 넘게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1026억달러(약 125조 5619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712억 달러)과 비교하면 44%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SEMI 제공) © 뉴스1
분야별로는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액이 44%, 기타 전공정(Front-end) 부문 매출은 22% 증가했다. 조립 및 패키징 분야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예외적인 급등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장비 매출이 87%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