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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광주시장 후보지지도 강기정 37.8%·이용섭 34.4%

입력 | 2022-04-14 15:43:00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 뉴스1 © News1


6·1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결과 강기정·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더팩트 광주전남취재본부 의뢰로 지난 10일과 11일 실시한 차기 광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강 예비후보는 37.8%, 이 예비후보는 34.4%를 얻었다.

이어 정준호 전 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4.5%,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2.8%,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 1.8%, 문현철 기본소득당 1.7%, 김해경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 1.5%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기정 40.0%, 이용섭 36.2%, 정준호 6.0%, 김해경 2.6%였다.

이용섭 현 광주시장이 한 번 더 출마해야 하는지, 새로운 인물이 출마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새로운 인물 출마’가 54.8%로 ‘이 시장 한 번 더 출마’ 38.5%보다 높았다.

이용섭 광주시장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잘함’이 54.7%, ‘잘못함’이 35.3%로 잘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민주당 경선 후보 여론조사방식인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에 응답률은 10.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