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통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사진)이 13일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연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된 타운홀 미팅에는 임직원 3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최 사장은 행사에서 “소통은 변화의 출발이자 가치 창출의 시작점이며 경청이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SDI가 2030년 글로벌 톱 티어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되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진정한 1등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의 점심 간담회, 분기마다 오픈토크를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