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은 올해 1분기 엔카 비교견적 내 차 팔기 서비스 신청완료 건수가 지난해 대비 38%, 거래 완료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론칭이래 가장 많은 내 차 팔기 거래 완료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되는 중고차의 범위도 고가 모델까지 폭넓게 확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에 최고가 견적을 기록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약 3억3000만 원의 견적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W463b가 약 2억4500만 원, 벤틀리 벤테이가는 약 2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엔카 비교견적을 신청한 모델은 현대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G30), 올 뉴 모닝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은 엔카 비교견적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인 결과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우수 제휴 딜러들에게 내 차 최고가 견적을 제시 받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로 출범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