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2022.4.14/뉴스1 © News1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이 총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15일 “올 1분기(1~3월)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명, 여성 9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작년엔 남성 40명, 여성 23명 등 총 63명의 탈북민이 입국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경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탈북민 수도 급감하기 시작했다.
최근 입국한 탈북민의 경우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 조치 이전에 이미 북한을 이탈해 제3국에서 머물다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