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전국에서 최소 10만469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9만37명보다 1만4660명 더 늘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최소 10만46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 전인 14일 동시간대 11만9833명 대비 1만5136명,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8일 오후 9시 18만712명보다 7만6015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6483명, 서울 1만8120명, 인천 5364명 등 4만9967명(47.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4730명(52.3%)이 확진됐다. 경남 6354명, 경북 6138명, 전남 4971명, 대구 4603명, 전북 4574명,
충남 5144명, 충북 4153명, 광주 4065명, 강원 3966명, 대전 3836명, 부산 2702명, 울산 2147명, 제주 1131명, 세종 946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12만명 내외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중복 신고된 확진자 수를 제외하면 세부 수치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2만5846명으로 사흘 연속 10만명대 발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