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볼 뽀뽀를 한 콘테 감독. 스포티비 중계 화면 캡처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 2021-22 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18승3무10패(승점 57)로 리그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EPL은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콘테 감독은 그런 손흥민을 따로 언급해 칭찬했다.
이어 “내가 아는 손흥민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리 팀에 더 큰 힘을 주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레이스를 끝내기 위해 노력할 선수”라고 호평했다.
한때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부상 후 잠시 부진하자 그를 후보 명단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경기력 뿐아니라 태도와 자세 등도 칭찬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사람이다. 그는 항상 예의가 바른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손흥민과 대화할 때는 늘 행복하다”며 손흥민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