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2021.12.31/뉴스1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4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국방부는 16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1만6201명으로 전날보다 154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인원은 1만814명이다.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3일 1532명을 기록한 이후 같은 달 17일엔 3698명까지 치솟았고, 이달 들어서도 1100~3100명대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공군 223명, 해군 156명, 해병대 94명, 국방부 직할부대 57명, 국방부 5명, 합동참모본부 5명, 한미연합사령부 2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3개, 해병대 1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