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4 뉴스1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3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으로 총 33억343만8000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20억93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후보자는 삼성전자(우선주 포함), 신세계, 삼성물산, 휠라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주식(3억659만1000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식 2억9001만7000원을, 장남은 카카오 등 주식 2557만3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외에 김 후보자는 2016년식 제네시스 자동차(2398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은 타인 부양 사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김 후보자는 육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쳤다.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