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정상을 밟았다.
김효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2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6900만원)다.
후원사 대회에서의 우승이라 더욱 의미있는 성과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