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20세-최고령 81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고등학교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 국민의힘 ‘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PPAT)를 치르고 있다. 2022.04.17.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에 적용하기로 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17일 실시했다.
정당 사상 최초로 치러진 공천 자격시험에는 이날 오전 8시 반부터 1시간가량 전국 17개 시도 19개 고사장에서 약 4500명이 응시했다. 최연소 응시자는 20세, 최고령 응시자는 81세였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 구의원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 지역구에 출마한 시의원, 구의원은 평가점수에 비례해 가산점을 받는다.
2022년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가 치러진 17일 오전 대구 동구 강동중학교에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희망하는 응시자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4.17. [대구=뉴시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