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761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영화 ‘명량’의 후속작이 오는 7월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한민 감독의 새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7월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명량해전이 있기 5년인 1592년 7월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이긴 한산해전을 그린다.
‘명량’에서는 ‘이순신’을 배우 최민식이 맡았는데, ‘한산:용의 출현’에선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을 연기했다. 박해일과 함께 안성기·변요한·손현주·김성규·김성균·김향기·옥택연·공명·박지환·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