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기업유치 성과 아산… “50만 자족도시 만든다”

입력 | 2022-04-19 03:00:00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충남 아산시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 이라는 목표 아래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 2019년 4개 기업 572억 원,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1개 기업 1조2491억 원 등 매년 사상 최대의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아산시는 2020년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부지선정부터 도로교통망 및 산업단지 조성 현황,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까지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해왔다.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하여 경영안정자금,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지원 등 기업을 경영하며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아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작년에는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8만5338m² 규모의 부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투자금액 총 1억1900만 달러, 신규고용 34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국 에드워드사,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사, 스웨덴 CSK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전시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해주신 많은 기업과 아산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오늘도 한걸음 나아가는 아산시를 앞으로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