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소등 행사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8시부터 9시시까지 렉서스·토요타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자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들과 함께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