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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수입 얼마길래…강남 “열심히 벌어도 0 하나 더”

입력 | 2022-04-18 16:08:00


 그룹 ‘MIB’ 출신 가수 강남이 아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수입을 언급했다.

강남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하고 3년 지났다. 신혼은 예전에 끝났는데 잘살고 있다. 편안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DJ 박명수는 “2년 전에 ‘나보다 훨씬 잘 버는 아내를 모시고 산다’고 했는데 이제 역전되지 않았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강남은 “열심히 벌어도 못 따라간다. (아내 수입은) ‘0’이 하나 더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최근 샌드박스네트워크로 이적해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운영 중이다. 그는 “초반에는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행복하다. 구독자는 5개월 만에 24만 명이 됐다”며 “아내는 구독자 100만 될 때까지 안 나온다고 했다. 엄마가 가끔 나올 때 조회수가 잘 나온다. 시원시원하게 안 나와줘서 2주간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과 유튜브 등에서 활약했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5월 은퇴 후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