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가 18일 대학 홈페이지 첫 화면을 ‘게임’으로 바꿔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부터 상명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수뭉이 학교 탐방’이라는 게임이 시작된다.
이 게임은 상명대 마스코트인 수뭉이가 대학 캠퍼스를 소개하는 게임이다. 첫 과정은 수뭉이와 함께 상명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각 단과대학과 학과,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미션을 해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접 캠퍼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캠퍼스 모습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두 번째 과정은 대학과 관련된 퍼즐을 맞추는 것이다. 마지막 과정은 수뭉이가 분주하게 뛰어다니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학점을 받는 게임이다. 게임 속 3개 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는 수뭉이 명의로 수료증을 받고, 추첨 후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