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7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66만1825 유로) 남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61위·프랑스)를 세트 스코어 2-0(6-4 6-4)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권순우는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회전 승리 후 두 달 만에 투어 1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최근 마무리된 마이애미오픈에서 역대 최연소(18세 11개월)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권순우와는 처음 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