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등 인사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저는 지난해 대통령 후보 경선 실패 이후 미국 연수를 준비해 왔다”며 “서울시장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민주당 지도자 등 몇 분께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서울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한 뒤 자신의 출마설이 거론되자 이에 선을 그은 것이다. 이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 이후 미국에서 남북관계를 공부하기 위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달 초순 이후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만난 일이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