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털어도 먼지 안 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회에서는 영탁이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찾아 20여 년 전 수업을 들었던 교실에서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오랜만에 고향 안동에 내려온 영탁은 학교 동상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친구들을 사투리로 맞이한다. 열일곱 살의 나이로 돌아간 영탁과 친구들을 그 시절 수업을 듣던 교실에 입장, 달라진 교실 풍경에 놀라워 한다.
제작진은 “영탁이 사전 인터뷰에서 ‘털어도 먼지가 안 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 발로 모교를 찾아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찐친’들의 생생한 폭로에 당황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일에 싸여 있던 생활기록부 공개까지 ‘그것이 알고 싶탁’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