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관용성 구현에 중점 둔 드라이버 출시 0311은 페이스 면적 넓혀 볼 스피드 키우고 0311XF는 헤드 셰이프 길어져 뛰어난 비거리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인 ㈜카네에서 2022년 신제품 ‘PXG 0311 GEN5(Generation 5)’ 라인업이 공식 출시됐다. PXG GEN5 라인업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되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는 2021년 ‘PXG GEN4’ 라인업 출시 당시 독특한 영업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신제품 클럽 헤드들을 군용 탄피 박스에 담을 수 있도록 주문 제작하여 전국 PXG 공식 대리점에 데모 헤드를 전달했다. PXG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밀리터리 무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PXG GEN5’ 역시 매우 독특한 데모 헤드 박스가 공개되었다. 군함 안에 가득 실려 있을 법한 비주얼의 빈티지 우드 데모 박스를 오직 GEN5 출시를 위해 특수 제작한 것이다. 이 데모 박스를 활용한 콘셉트 콘텐츠는 PXG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x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PXG 0311 GEN5’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이 바로 드라이버다. 외관 변화는 물론 기존 PXG 드라이버 시리즈에 적용되던 TPE 내부 소재를 과감히 없애고 이전 모델 대비 완전히 달라진 타구음과 타구감을 선사한다.
0311 드라이버는 비거리와 관용성, 정확성까지 최적화된 모델이다. 특히 볼 스피드와 비거리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높고 넓은 페이스 면적을 갖추고 있다. 0311XF 드라이버는 전체적인 헤드 셰이프나 페이스가 더 크고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임팩트 영역을 확장시키고 오프센터에서의 영역에서도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갖췄고 관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원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GEN5 페어웨이 우드는 고강도의 AM355 머레이징스틸 소재의 보디와 HT1770 스틸 소재의 페이스로 이루어졌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헤드 유형은 0311, 0311XF로 나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관용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 헤드 페이스 표면적을 늘렸고 스퀘어 셰이프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0311 페어웨이 우드는 무게 중심을 낮게 배치하여 높은 론치각과 최적의 스핀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0311XF 페어웨이 우드는 비교적 더 큰 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관용성을 중점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PXG 0311 GEN5 아이언은 전작 모델 GEN4에 적용된 PXG 특허 소재 ‘XCOR’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XCOR2’ 소재가 삽입되었다. XCOR2는 기존 XCOR 소재보다 더욱 낮은 밀도로 개발되었으며, 이 독자적인 개발 소재가 중공구조 아이언인 0311 GEN5 아이언 헤드 내부에 삽입되어 볼에 대한 반발력과 에너지 전달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PXG 미국 본사 R&D팀은 “PXG는 창립 이래 골프 업계에서 가장 얇은 아이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독자적인 코어 소재 개발 기술력에 의한 것”이라며 “관용성은 물론 최고의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PXG 0311 GEN5 라인업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PXG 공식 수입원 ㈜카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