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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 화학공장서 탱크 폭발 사고로 2명 다쳐…1명 중화상

입력 | 2022-04-20 15:06:00

SK에너지 울산공장. © 뉴스1


20일 오후 1시 47분께 울산시 남구 SK 계열사 공장에서 탱크가 폭발해 청소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탱그는 폭발에 이은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다친 근로자 2명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친 근로자 중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며, 나머지 1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류 물질을 저장하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잔류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