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서울 카페쇼’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홈바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2020.11.4/뉴스1
미국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완화함에 따라 재택근무에서 회사근무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회사 복귀를 싫어하자 회사에 ‘오피스 바’를 설치하는 등 직원들을 회사로 유인하는데 혈안이라고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회사원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것은 집에서 편안한 복장에 술 한 잔을 마시고 근무를 하는 등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근무를 했던 것이다.
실제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미국 직장인들 중 집에 ‘홈 바’를 설치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회사가 회사에 ‘오피스 바’를 설치해 금요일이나 월급날 등에 직원들에게 공짜 술을 제공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사에서 공짜 술을 제공하면 업무 능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