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지난 2월 기업공개 추진 발표 홈케어 ‘살림공방’ 이어 캠핑 브랜드 전개 첫 제품 ‘차박텐트·캠핑웨건테이블’ 판매
불스원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주력인 자동차 용품을 기반으로 홈케어 브랜드를 전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캠핑 브랜드를 선보였다.
불스원은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를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캠크루는 차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미니멀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캠크루 차박텐트’와 ‘캠크루 캠핑웨건테이블’을 선보였다. 모두 차박 필수용품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브랜드 공식 론칭에 앞서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사전 판매에서는 불스원 주요 고객층인 남성 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 유입도 이끌어냈다고 불스원 측은 전했다. 캠핑 시즌에 맞춰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캠크루 브랜드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불스원몰에서 캠핑웨건테이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초 우산 텐트’를 증정한다. 1초 우산 텐트는 할인 판매한다. 차박텐트 구매 시(26일까지)에는 할인 혜택과 에어라인 시트,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우용 불스원 소싱파트 선임은 “캠핑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 용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차박 전문 브랜드 캠크루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운전자들이 만족도 높은 차박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