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공
영산대 웹툰학과가 오는 24일까지 해운대캠퍼스 웹툰도서관과 부산 부산민주공원에서 ‘우크라이나&평화전’을 주제로 만평(漫評)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이 담긴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인수 웹툰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카툰과 일러스트 작업에 흥미와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만평의 특성을 이해해 세상과 사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직시사만화작가인 최승춘 교수 등이 표현물로써의 웹툰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등 지역에서 웹툰 작가의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