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휴엔터테인먼트 © 뉴스1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ENA 새 교양예능프로그램 ‘낭만닥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과 이태훈 정형외과 전문의, 허승우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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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로 지성원과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는 도중 지성원이 노동요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른 것을 꼽았다. 그는 “노동요로는 보통 신나는 노래는 부르는데 지성원씨가 ‘애인있어요’ 노래를 불렀다, 선곡이 아주 좋았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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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먼저 가족 모임을 나온 어린 아이들이 개울가에서 술병에 발이 찢어지는 것을 보고 ‘두리랜드’ 설립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연히 사극 촬영을 갔다가 한 컷을 찍으려고 창을 들고 개울가에 앉아 있었다”라며 “ 가족들끼리 놀러와서 야외에서 삼겹살을 먹고 술을 먹더라,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부모가 던진 술병에 발이 찢어지는 것을 봤다”라며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이어 “경제적인 여유가 되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되면 두리랜드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어린이 놀이터를 했다, 어린이들과 34년을 놀았으니, 이제는 어르신의 살아온 이야기 고충,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제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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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도 “임채무 선생님과 똑같은 의견”이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없었고 힘든 것은 다 따로 있었다, 코로나는 청렴했고 정형외과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허승우 PD는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자세를 하면 이런 부위에 안 좋다 등의 건강 지식도 얻어가실 수 있다”라고 했으며 지성원은 마지막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는 24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