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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역수지는 5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였던 3월 한달간 무역수지 적자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3월에는 수출 634억8000만달러, 수입 636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 적자는 최근 유례없이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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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누계 수출액은 20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었다. 수입 역시 21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7%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2.9%), 석유제품(82.0%), 자동차 부품(3.9%)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0%), 무선통신기기(-10.7%) 등은 감소했다.
중국(1.8%), 미국(29.1%), 유럽연합(12.3%), 베트남(37.2%), 일본(9.6%)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홍콩(-32.3%)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82.6%), 반도체(28.2%), 석유제품(46.4%) 등이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장비(-16.0%), 승용차(-8.5%) 등은 감소했다.
중국 (8.8%), 미국(0.1%), 유럽연합(13.8%), 일본(4.1%), 사우디아라비아(104.2%), 호주(27.6%)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