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한국학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석한다고 SM이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5월 19~20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벡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한다. 학내 아시아태평양 연구소가 한국학 전문 센터 ‘코리아 프로그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북미 전역의 학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현대 한국의 국제·문화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한국학의 미래와 잠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듀서는 이번 한국학 컨퍼런스에 메인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K팝 파운더’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듀서로서 K팝의 미래 비전에 대한 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SM의 간판 그룹 ‘엑소’ 수호도 이번 컨퍼런스에 한류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K팝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수 프로듀서와 수호 외에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숙 전 UN 대표부 대사, 박준우 전 EU 대사 등 저명인사들이 함께 한다.
[서울=뉴시스]